[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지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SEMI의 최신 ‘반도체 장비시장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지출액은 역대 최고치인 2022년의 1076억 달러에서 1.3% 하락한 1063억 달러로 조사됐다.2023년 최대 반도체 장비 지출 국가인 중국, 한국, 그리고 대만은 전체 지출액 중 72%를 차지했으며 그 중에서도 중국이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중국의 반도체 장비 투자액은 2022년 대비 29% 증가해 366억 달러에 도달했다.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전 세계 반도체 제조 시장의 회복세가 전망됨에 따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이 커지는 등 AI 모멘텀이 극대화되면서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글로벌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정부 및 기업들의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선 정부는 2030년까지 소부장 자립화율 50%를 목표로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소부장 분야의 생태계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지원에 나선다.정부는 올해 소부장 기술개발에 1500억 원 이상을 지원키로 했으며 개발한 기술이 양산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지난해 4분기부터 IC 판매가 증가하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반도체 제조 산업의 회복이 예상되며 이런 추세는 올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TSMC를 비롯해 인텔, 삼성 등 파운드리 기업 중심으로 신규 팹 건설도 늘어나고 있다. TSMC는 현재 자국 내 신규팹 3~4개를 건설 및 계획 중이며 인텔 역시 자국 내 신규팹을 건설 중이며 최근 이스라엘에 32조 원을 투자해 신규 파운드리 생산라인인 ‘팹38’을 건설을 밝힌 바 있다. ▶ 2024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 반등 예상SEMI의 최신 조사결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EMI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300mm 팹 장비 투자액이 메모리 시장 회복과 고성능 컴퓨팅 및 차량용 반도체에 대한 수요 증가로 2025년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선 후 2027년에는 137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300mm 팹 장비 투자액은 2025년에 20% 증가한 1165억 달러, 2026년에는 12% 증가한 1305억 달러로 예상되며 2027년에도 5%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SEMI의 아짓 마노차 CEO는 “다양한 시장에서 전자 제품에 대한 수요가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일본의 첨단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인 고쿠사이 엘렉트릭은 한국 자회사 국제엘렉트릭코리아와 함께 한국의 주요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유진테크를 상대로 오늘 오전 한국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권 침해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특허권 침해소송에는 기판처리장치 등에 관한 4건의 고쿠사이 엘렉트릭 그룹 특허기술이 포함됐다.해당 특허권은 2011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만이 아니라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에도 등록됐으며 한국 내 특허 실시권자는 고쿠사이 엘렉트릭의 한국 자회사인 국제엘렉트릭코리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인 램리서치가 AI와 머신러닝을 이용한 장비 인텔리전스를 통해 반도체 공정 장비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램리서치는 31일 ‘세미콘 코리아 2024’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램리서치 ‘장비 인텔리전스’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발표자인 램리서치 서비스제품라인 러셀 도버 GM은 램리서치의 장비 인텔리전스를 소개하며 기존 방식과의 차이점과 반도체 공정에 있어 고객사들의 수율과 생산성 향상에 대해 설명했다. ▶자체 개발 통해 고객사에 안정된 솔루션 제공장비 인텔리전스는 램리서치의 독점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올 2월부터 발효되는 대만 칩스법이 TSMC 등 일부 기업들에만 혜택이 주어질 것이란 지적이 나오면서 미디어텍 차이밍카이 회장은 이번 칩스법은 IC 설계 하우스 분야는 포함이 안되는 등 모든 반도체 산업을 아우르는 공정한 법이 아니라고 언급했다.최근 미국의 칩스 및 과학법(US CHIPS and Science Act), 유럽의 칩스법(European Chips Act), 일본의 보조금 제도 등이 TSMC로 하여금 미국, 독일, 일본 등에 웨이퍼 팹을 구축하도록 유인한 반면 대만은 독자적인 전략으로 대응하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램리서치는 박준홍 부사장을 램리서치코리아의 한국 법인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박준홍 대표이사는 2002년 노벨러스 시스템스 미국 본사에 입사하여 2012년 램리서치가 노벨러스 시스템즈를 합병하며 램에 합류했다.이후 기술 개발 리더십 분야에서 반도체 장비 개발 및 전 세계 반도체 고객 지원 업무를 담당해왔다. 2016년에는 램리서치코리아에서 식각 담당 최고기술임원직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 고객사업부 부문장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리더쉽을 인정받았다.박준홍 대표이사는 램리서치의 한국 법인인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지난해 일본의 반도체 장비 판매가 세계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된 가운데 2024년에는 지난해 대비 27% 증가할 전망이다.일본 반도체제조장치협회(SEAJ)는 지난 18일 2023~2025년도 일본 반도체 장비 및 평면 패널 디스플레이(FPD) 제조 장비의 판매실적 예측을 발표했다. ▶일본 반도체 장비, 2024년도에 전년도 대비 27% 증가 예측이에 따르면 2023년도 일본 반도체 장비의 판매 실적은 세계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됐고 메모리 가격 하락에 따른 설비투자 삭감의 영향이 있었다. 반면 미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최근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들도 국내 소부장 생태계 강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재 글로벌 반도체는 수년간 이어져 온 미·중간 반도체 갈등과 이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 주요 상품 자국화 및 경쟁 심화 등으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01~2020년까지 20년간 국내 소부장 산업의 생산액과 부가가치액은 연평균 6%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부품 산업은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잃어버린 30년'과 함께 과거의 영광이 바래고 있지만 일본의 입지는 여전히 강력하다. 일본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경제규모를 유지하고 있는데다가 소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들이 버팀목이 돼주기 때문이다.실제로 일본 중소기업들 가운데 이름은 생경하지만 애플, 삼성전자, TSMC 등 초일류 기업들을 단골 고객으로 거느리며 ‘슈퍼 을’의 면모를 보이는 곳들이 적지 않다. 이들의 제품을 다른 곳에서 쉽게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이다. ▶ 글로벌 시장 지배하는 일본 소부장 기업… 전쟁 패망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아이에스시(ISC)가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24’에 참가해 AI 서버,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오토모티브, 온디바이스 AI 등 차세대 핵심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세미콘 코리아 2024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주최하는 전시회로 국내외 반도체 재료 및 장비 업체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도모하는 자리다.ISC는 이번 전시회에서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인 HPSP는 고압어닐링공정(High Pressure Annealing) 및 고압산화공정(High pressure Oxidation)에 관한 연구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아울러 국내에 신규 R&D 센터 개관을 통해 HPSP는 HPA 및 HPO 기술을 기존 공정 이외에 타 공정으로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선단공정에서 필수 공정으로 채택되고 있는 고압수소어닐링 공정을 기반으로 다른 가스를 활용한 HPA 및 HPO에 대한 연구도 본격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2024년, 슈퍼을(乙)로 불리는 ASML은 강력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반도체 불황 이후 올해에는 AI 칩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런 반전이 ASML에게 기회로 작용했다. 특히 반도체 기업들은 최근 출시된 첨단 제조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ASML의 문 앞에 줄지어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 리드타임 늘린 2023년2023년 반도체 산업은 PC와 스마트폰의 판매 감소로 타격을 입었다. 이에 반도체 제조업체 및 파운드리는 신규 장비 주문을 줄이고 높은 재고 수준을 낮추는데 집중했다.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2024년 글로벌 반도체 생산능력이 월 3000만 장을 넘어서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SEMI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반도체 생산능력(200mm 웨이퍼 환산 기준)은 2022년 대비 5.5% 성장한 2960만 장으로 나타났다. 2024년에는 6.4% 더 성장하여 3000만 장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2023년에는 반도체 시장의 수요 감소와 재고 조정으로 인해 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면서 생산능력 확장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2024년에는 첨단 로직 반도체, 생성형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선언하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끌어들였던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자국 기업을 먼저 챙겨야 한다는 여론에 밀려 자국 내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들에 대한 보조금 집행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이 반도체 기업들이 보조금을 타기 위한 출혈 경쟁에 뛰어들게 할 수 있다며 정상적인 경영 전략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美, 혼란한 정국··· 반도체 지원 용두사미?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반도체 지원법상의 인센티브 프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원익IPS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재생산 에너지 활용 ▲온실가스 저감 등 오염 물질 배출 최소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 친환경 공장을 구현하는 사업이다.원익IPS는 올해 6월 환경부 주관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된 ‘스마트 생계공장 구축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약 100억 원의 지원을 받아 4개월간 스마트 생태공장의 시스템과 사업장 내의 환경을 구축했다.원익IPS는 이번 생태공장 구축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중국 파운드리들의 국산화 노력으로 생산력이 확대되면서 중국 기반 반도체 장비 공급업체들의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CINNO 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중국 10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의 총 매출은 109억 위안(15억 3000만 달러)을 넘어 전년동기대비 36%,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상위 3개 반도체 장비 제공업체가 3분기 업계 전체 매출의 약 80%를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나우라 테크놀로지(Naura Technology)는 반도체 장비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EMI의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25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 감소했다.SEMI의 아짓 마노차 CEO는 “반도체 칩 수요 감소로 인해 2023년 3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으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중국은 머추어 노드(Mature Node) 공정에 대한 투자로 인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원익IPS는 평택시의회로 부터 감사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원익IPS는 평택시에 기부와 평택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이날 행사는 복지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평택국제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평택시의회는 그동안 자발적 봉사활동을 이어온 원익IPS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감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여식에서는 원익IPS사우회와 한마음 협의회가 참여했다. 한마음협의회 장석진 의장은 "그동안 당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